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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-11-17 13:51:48
학부모의 도 넘은 민원

마지막 키워드  '학부모'입니다.

 교사를 향한 일부 학부모의 도 넘은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.

 부부싸움을  말려주지 않았다고 30분 넘게 항의하는 일도 있었습니다. 

 이 학부모는 아이가  그 학교에 다니니 교사가 개입하는 게 당연하지 않느냐는 황당한 논리를 폈다고 하는데요.

 급식 관련 민원도  많답니다.

 교사 A 씨는 급식에 순대볶음이 나왔다는 이유로 학부모로부터 항의를 받았다고 털어놨습니다.

 이 학부모는 종교적인 이유로 동물 피가 들어간 음식을  먹으면 안 되는데 왜 급식으로 순대를 줬냐며, 교무실까지 찾아와 "우리 애 지옥 가면 책임질 거냐"고 따졌다고 합니다.

 교사 B 씨도 급식에 나온 만둣국 때문에 학교로 민원이 들어왔다고 하소연했습니다.

 직접 빚은 게 아닌 시판용 만두를 줬다는 게 이유였습니다.

 현직 교사 4명 가운데 1명은 올해 1학기 동안 교권 침해를 겪었다고  호소했는데요.

 교육활동 침해 주체는 학부모가 약 63%로 가장 많았습니다.

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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